- 일본의 두 파트너사가 보유한 공급망, 합하면 16,000건에 이르러…

이를 이용하여 일본 시장에 보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 기대

 

B2B SaaS 전문 기업 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이 리셀러(Reseller) 파트너 계약 체결을 통해 일본 정보 보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니터랩은 이미 진출해 있는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지난 2월 1일 일본의 ‘주식회사 WILL’(株式会社ウイル)과 아이온클라우드 서비스 리셀러(Reseller) 파트너 계약을, 2월 13일에는 ‘주식회사 TECHNOL’(株式会社テクノル)과 동 서비스 리셀러(Reseller) 파트너 계약을 차례대로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효고현 가코가와시 소재의 ‘주식회사 WILL’은 1996년 설립 이래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사업, 서버 호스팅 및 하우징 서비스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터넷 관련 사업에서 20년 이상의 실적을 쌓아 왔다. 안정적인 서비스 및 신속한 기술 지원으로 인정받아 일본 관공청, 다수의 1, 2부 상장기업 고객을 비롯해 일반 중소기업부터 개인까지 약 5,000건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소재의 ‘주식회사 TECHNOL’은 1984년 설립되어 사무기기, 오피스 가구 판매를 시작으로 그 활동 범위를 넓혀 현재는 네트워크 구축 및 보수 사업, 각종 사이버 시큐리티 소프트웨어 판매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도후쿠 지방 전역에 본사를 제외한 12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11,000건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리셀러 파트너 계약으로 모니터랩은 일본의 두 기업이 보유한 공급망을 이용하여 아이온클라우드를 일본 시장에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화이트라벨링(White-Labeling) 형태의 공급 계약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사업 모델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아이온클라우드는 글로벌 에지(Edge Computing)를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접근성을 갖고 있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있어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보안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잘 부각시킬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